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매물로 나와, 최대주주 조창걸 지분 30% 놓고 사모펀드와 협상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7-13 20:2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1위 가구기업 한샘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투자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지분 약 30.21%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후보군과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샘 매물로 나와, 최대주주 조창걸 지분 30% 놓고 사모펀드와 협상
▲ 한샘 로고.

인수후보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샘 측은 경영권을 포함한 매각 가격으로 1조 원대 중반 이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종가(11만7500원) 기준으로 환산한 지분 30.21% 가치는 약 8400억 원이다.

한샘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73억 원, 영업이익 929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은 21.7%, 영업이익인 66.7% 늘어난 것이다. 

SK증권은 올해 한샘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030억 원, 영업이익 10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15.2% 증가하는 것이다.[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