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케이뱅크 KT알파 스튜디오지니 본격 성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13 08:3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반기에 갤럭시폴드3과 아이폰13 등 스마트폰 출시효과로 5G통신 가입자가 늘고 케이뱅크 등 자회사 성장세도 본격화되며 KT 실적 증가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케이뱅크 KT알파 스튜디오지니 본격 성장"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KT 목표주가 4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KT 주가는 3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KT가 무선통신사업에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요 자회사도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KT의 5G통신 가입자 비중은 올해 상반기 말 35.3%에서 연말 44.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3, 애플 아이폰13 등 새 5G스마트폰이 출시되며 5G통신 가입자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와 BC카드, KT알파, 스튜디오지니 등 KT 자회사들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안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빠른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다”며 “카카오뱅크 상장을 계기로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도 재평가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KT알파는 광고 및 전자상거래솔루션, 스튜디오지니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모두 코로나19 사태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KT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5310억 원, 영업이익 1조43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0.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