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55~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중단, 19일부터 추가 예약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7-12 20:4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확보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55~59세 접종 예약이 시작된 첫날 일시 중단됐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2일 온라인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0시부터 55∼59세 사전예약을 실시했고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185만 명이 예약했다"며 "이에 따라 8월7일까지의 사전예약을 일시 마감했다"고 말했다.
 
55~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 중단, 19일부터 추가 예약
▲ 질병관리청 로고.

55∼59세 접종 대상자 352만4천 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5%가 첫날 예약을 하면서 시작 15시간30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정 단장은 "현재 주간 단위로 백신 공급일정이 계속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급이 확정된 물량 범위 안에서 이번주 중 예약 일정을 다시 안내하고 예약을 못한 대상자들이 다음 주에 추가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물량은 모두 4천만 회분(2천만 명분)이다. 이 가운데 55∼59세 접종에 활용될 백신은 8일 35만4천 회분, 11일 39만6천 회분 등 모두 75만 회분이 도입돼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5∼59세 추가 예약을 19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구체적 예약기간과 일자는 이번 주 안 다시 공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