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다른 은행 계좌에 있는 잔액을 신한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에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뱅킹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있는 자금을 원하는 날짜에 신한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급날에 다른 은행 계좌로 월급을 받으면 자동으로 신한은행 계좌에 이체하는 등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계좌에서 지정한 금액보다 잔액이 부족할 때마다 다른 은행 계좌에서 돈을 끌어오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머니허브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12일까지 포인트와 경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머니허브 가입자는 추첨을 통해 포인트 최대 100만 점이나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니허브를 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거래은행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