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내놔, 가격은 8683만 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12 11:2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내놔, 가격은 8683만 원
▲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기아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는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의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판매를 1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에 새로운 편의사양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을 넣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스마트스트림 3.5가솔린 단일엔진으로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8683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은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부합하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내놔, 가격은 8683만 원
▲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실내.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모델인 ‘더 2022 카니발’도 함께 출시했다.

더 2022 카니발은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스마트주차보조 △후방주차충돌방지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최근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을 향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도 새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해 2열 시트를 앞으로 더 많이 밀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장 180cm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공간이 나온다.

2022 카니발 판매가격은 9인승과 11인승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3180만 원 △노블레스 3615만 원 △시그니처 4010만 원,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3300만 원 △노블레스 3735만 원 △시그니처 4130만 원이다(9인승 이상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 가솔린모델은 △노블레스 3848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 4261만 원, 디젤 모델은 △노블레스 3966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 원 △시그니처 4378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내놔, 가격은 8683만 원
▲ 2022 카니발 7인승 노블레스 ‘아웃도어’ 트림.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