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종화 LIG넥스원 PGM생산본부장(왼쪽)과 최성대 금오공과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이 8일 경북 구미 LIG넥스원 생산본부에서 미래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IG넥스원이 금오공과대학교와 미래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LIG넥스원은 8일 경북 구미 LIG넥스원 생산본부에서 금오공과대학교와 미래기술 역량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종화 LIG넥스원 PGM생산본부장과 최성대 금오공과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금오공과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기술 분야에서 △공동과제 참여 △공공·민수분야 공동 프로모션 추진 △스마트팩토리 기술정보 및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LIG넥스원과 금오공과대학교는 특히 3D(3차원)프린팅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3D프린팅 기술은 제조혁신의 핵심 기술로 의료 및 제조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국방분야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종화 본부장은 “정밀유도무기, 항공우주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 내 3D프린팅기술 적용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방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