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영국 자동차축제에서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공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7-09 12:5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영국 자동차축제에서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공개
▲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유럽 전략모델 ‘G70 슈팅브레이크’의 출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자동차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를 포함해 제네시스 모델 5종과 전기차 GT 콘셉트차량 등을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영국 최대 자동차축제로 꼽힌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기존 제네시스 차량인 ‘더 뉴 G70’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강화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 우아함’ 가운데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브레이크와 함께 전시된 모델은 제네시스의 대표 고급세단인 G80과 GV80, G70, GV70뿐 아니라 전기차 GT 콘셉트 차량인 '제네시스 엑스'도 포함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차량전시와 함께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는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의 모든 차량이 코스를 주행하는 것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열린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올해 5월 제네시스의 유럽진출을 선언했고 7월부터 G80과 GV80 판매를 시작했다.

하반기에 유럽 전략형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하고 이후 전기차인 ‘G80 전동화모델’도 유럽에서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도미닉 보쉬 제네시스 유럽법인 법인장은 “유럽 전략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세계적 자동차축제에서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고객들에게 고급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