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316명으로 늘어, 최다기록 이틀째 경신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7-09 10:0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316명으로 늘어, 최다기록 이틀째 경신
▲ 7월9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316명으로 이틀 연속 최고 수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3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275명)보다 41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20일 이후 18개월 만에 다시 최고치를 나타냈다. 사흘 연속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최고수위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후 6시가 넘으면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모두 금지된다.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와 행사도 모두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도 계속 이어지며 백신 접종자에게 1일부터 진행했던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316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36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03명, 경기 405명, 인천 82명 등 990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58명, 충남 52명, 제주 31명, 대전·대구에서 각각 29명, 강원 24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충북 14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80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9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036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575명 증가한 15만2498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39명 늘어난 1만81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