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슈펙스비앤피 최대주주에, 증자에 81억 넣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7-08 16:4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바이오기업 슈펙스비앤피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는 81억 원을 들여 슈펙스비앤피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7.66%를 확보한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로고.
▲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로고.

슈펙스비앤피는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에 신주 500만 주를 발행하는데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에 오르는 동시에 경영권도 이전받기로 했다.

신주 인수대금 납입일은 1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30일이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는 슈펙스비앤피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슈펙스비앤피의 기업체질을 개선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도 검토하기로 했다.

슈펙스비앤피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을 개량한 바이오베터와 관련한 특허와 제약바이오부문 자동화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2019년 11월에 기업 인수합병(M&A) 업무를 전담할 목적으로 설립한 신기술금융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