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장에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정부는 7일 최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 등 5명의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서울경찰청장으로,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차장으로,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은 부산경찰청장에,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2023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인사대상이 아니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이자 치안총감인 경찰청장(1명)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조직에 7명이 있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이 치안정감 보직이다.
이날 인사가 발표된 5명 가운데 송 청장을 제외한 4명은 6월 말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