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질소산화물 배출을 법적 규제치의 3분의 1 수준까지 낮추고 발전소 기동 초기에 발생하는 미연탄화 수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산화촉매기술을 도입하는 등 신세종복합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설계했다.
남부발전은 신세종복합발전소의 경관을 설계하면서 인근 지역에 조성되는 첨단산업지구와 신도시 주거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신세종복합발전소를 지역과 함께 하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발전소로 건설하겠다"며 "행정중심지의 에너지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견인의 막중한 사명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