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 시작, 이승우 "친환경발전소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7-06 10:5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부발전이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남부발전은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원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주연료로 하는 신세종복합발전소 공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부발전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 시작, 이승우 "친환경발전소로"
▲ 신세종복합발전소 조감도.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발전소는 630MW급 발전소와 340Gcal/h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68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세종복합발전소는 완공 뒤 세종특별자치시 일대 6만8천여 세대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설계기술 요역을 맡았고 GE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자재를 공급한다. 한진중공업에서 시공을 담당한다.

남부발전은 질소산화물 배출을 법적 규제치의 3분의 1 수준까지 낮추고 발전소 기동 초기에 발생하는 미연탄화 수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산화촉매기술을 도입하는 등 신세종복합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설계했다.

남부발전은 신세종복합발전소의 경관을 설계하면서 인근 지역에 조성되는 첨단산업지구와 신도시 주거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신세종복합발전소를 지역과 함께 하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발전소로 건설하겠다"며 "행정중심지의 에너지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견인의 막중한 사명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