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가가 엇갈렸다.
5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76%(3750원) 급등한 1만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과 국내 생산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한미약품과 큐라티스 등이 후보업체로 거론되면서 영향을 받았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를 통해 큐라티스의 지분 8.5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 주가는 0.79%(1천 원) 오른 12만7500원에,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0.75%(70원) 높아진 944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삼성증권 주가는 0.68%(300원) 더해진 4만4600원에, KTB투자증권 주가는 0.50%(40원) 상승한 80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H투자증권 주가는 0.39%(50원) 오른 1만2750원에, 교보증권 주가는 0.11%(10원) 높아진 874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1.91%(90원) 하락한 463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양증권 주가는 1.23%(200원) 밀린 1만6천 원에, SK증권 주가는 0.98%(10원) 내린 1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안타증권 주가는 0.96%(45원) 하락한 4660원에, 현대차증권 주가는 0.37%(50원) 떨어진 1만35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메리츠증권 주가는 0.32%(15원) 밀린 4720원에, 대신증권 주가는 0.26%(50원) 빠진 1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밖에 유진투자증권(-0.22%), 신영증권(-0.15%), 한국금융지주(-0.10%) 등 주가도 내렸다.
DB금융투자와 부국증권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