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5일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6%(3천 원) 내린 23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와 함께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인 기아 주가는 1.22%(1100원) 밀린 8만8900원에, 현대모비스 주가는 0.53%(1500원) 낮아진 28만2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는 하락했다.
이노션 주가는 1.20%(800원) 내린 6만6천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차증권(0.37%), 현대위아(0.20%) 주가는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는 2.68%(5500원) 오른 21만1천 원에, 현대로템은 1.64%(400원) 상승한 2만4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0.48%(100원), 현대오토에버는 0.38% 상승한 2만850원과 13만2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현대건설(0.33%)과 현대제철(0.18%) 주가도 1% 미만으로 소폭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