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국내 주택부문과 해외 플랜트 다 성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7-05 08:5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 주택부문과 해외 플랜트에서 모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국내 주택부문과 해외 플랜트 다 성장"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일 현대건설 주가는 6만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주택 수주가 크게 늘었다"며 "상반기 국내수주는 한해 목표 14조 원의 80% 수준인 11조 원, 주택 수주는 9조4천억 원으로 순조롭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하반기에 원전, 가스 플랜트, 토목 등 분야에서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5~2016년에 달성했던 1조 원에 다가설 것으로 기대됐다.

실적 증가세는 2021년을 시작으로 몇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6840억 원, 영업이익 1조14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23.5%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4조6767억 원, 영업이익 223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해외현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면서 3%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코로나19에 따른 지난해의 기저효과로 45%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