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민정비서관 이광철 사의 수용, "인수인계 뒤 퇴직절차 진행"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02 17:1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

문 대통령은 2일 유영민 비서실장과 김진국 민정수석비서관을 통해 이 비서관의 사의 표명을 정식으로 보고 받은 뒤 이를 수용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민정비서관 이광철 사의 수용, "인수인계 뒤 퇴직절차 진행"
▲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다만 후임 민정비서관이 정해질 때까지 자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민정비서관실의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후임 민정비서관을 인선하고 차질없이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 퇴직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조치에 개입한 의혹으로 기소되자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비서관은 입장문에서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기소는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면서도 “사정업무를 수행하는 민정수석실의 비서관으로서 직무 공정성에 관한 우려와 국정운영의 부담을 깊이 숙고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