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이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 손잡고 부동산개발 신탁사업을 추진한다.
대신자산신탁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 '부동산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김철종(왼쪽)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와 김이근(오른쪽)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 대표이사가 7월1일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 |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와 김이근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기업 가운데 하나로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의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투자개발회사다.
대신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개발 신탁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대신자산신탁 측은 물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개발에 강점을 지닌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의 협력으로 관련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환 대신자산신탁 경영관리부장은 "상업용 부동산개발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두 기업의 시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