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2%(100원) 낮아진 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도 0.41%(300원) 내린 7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 주가는 6월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삼성전자 주가가 2.32%(1900원),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2.4%(1800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1%(2천 원) 하락한 12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68%(2천 원) 하락한 11만72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34%(600원) 떨어진 4만4050원에, 테스 주가는 0.8%(250원) 내린 3만900원에, 원익IPS 주가는 0.41%(200원) 낮아진 4만89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5.13%(1750원) 오른 3만58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5%(2700원) 상승한 18만23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