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롯데케미칼은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을 소개한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 롯데케미칼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향후 핵심과제 4개로 △친환경사업 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을 꼽았다.
사회적 벤처기업들과 함께 플라스틱 선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구체적 목표도 보고서에 담겼다.
또 안전 관련 중점 대책으로 투자확대, 전문인력 확대, 제도개선, 내부 역량강화 등도 내세웠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보고서가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기구인 GRI가 권고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표준’에 따라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케미칼이 추구하는 비전은 재무적 성과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친환경 화학소재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