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디앤디 풍력과 태양광으로 확장, 신재생 디벨로퍼로 성장 보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7-02 11:1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디앤디가 부동산개발사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SK디앤디가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풍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SK디앤디 풍력과 태양광으로 확장, 신재생 디벨로퍼로 성장 보여
▲ 함윤성 SK디앤디 대표이사 사장.

SK디앤디는 올해 83MW 규모의 경북 군위 풍력발전단지를 착공해 풍력발전 용량이 국내 민간사업자 가운데 1위인 166MW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SK디앤디가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 수주후보군(파이프라인) 규모는 육상 600MW, 해상 1.7GW 등 모두 2.3GW로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SK디앤디는 연료전지발전사업에서도 충북 청주, 음성, 충주 프로젝트의 발전사업허가가 나오면서 4월 말 기준으로 200MW 규모의 사업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150MW 규모의 충남 당진 대호지면 태양광발전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SK디앤디는 플라스포, 이도와 특수목적법인 대호지솔라파크를 설립해 태양광발전사업 개발 및 EPC(설계, 조달, 시공)를 맡고 있다. 

SK디앤디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270억 원, 영업이익 6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52.1%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