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7-02 10:52:38
확대축소
공유하기
네오위즈가 인텔과 손잡고 새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PC의 글로벌시장 마케팅을 함께 펼친다.
네오위즈는 6월30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인텔과 함께 블레스 언리쉬드PC의 게임환경 최적화와 글로벌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마승재 인텔 글로벌 게임어카운트 매니저 한국 총괄이사(왼쪽부터),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어카운트 총괄전무, 박점술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D, 심보송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사업팀장이 6월30일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에서 두 기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위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인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엔진을 탑재한 PC에서 최적의 게임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네오위즈와 인텔은 글로벌 국가 43여 곳에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블레스 언리쉬드PC는 인텔의 스타터팩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이용자가 유럽과 북미 지역의 오프라인 소매점 등에서 스타터팩 프로그램을 사면 블레스 언리쉬드PC 게임 안에서 특별혜택을 받게 된다.
네오위즈는 8월7일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을 통해 블레스 언리쉬드PC를 정식 출시한다. 블레스 언리쉬드PC는 현재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박점술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D는 “인텔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게임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적극 모색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어카운트 총괄전무는 “블레스 언리쉬드PC를 이용한 성능 측정에서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와 비교해 20% 이상의 성능 개선효과를 거뒀다”며 “최적화되고 향상된 게임 이용경험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