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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북마케도니아 임상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02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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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이 북마케도니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진원생명과학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GLS-1027’의 글로벌 임상2상 시험계획을 북마케도니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북마케도니아 임상 승인받아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유럽연합식약청(EMEA)에도 GLS-1027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해 검토받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번 북마케도니아 식약처의 임상2상 승인으로 환자 모집을 더욱 빨리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앞선 6월30일 GLS-1027이 코로나19 중증 폐렴을 유도하는 햄스터 공격 감염연구를 통해 폐 염증이 감소하고 남아공 변이 코로나19에도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북마케도니아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매우 기쁘다”며 “백신에 저항하는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데 GLS-1027이 변이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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