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해외 상장지수펀드 1천 원 단위 거래하는 서비스 시작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7-01 17:3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1천 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 '미니스탁'을 통해 해외 상장지수펀드 소수점 투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해외 상장지수펀드 1천 원 단위 거래하는 서비스 시작
▲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 '미니스탁'을 통해 해외 상장지수펀드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1천 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스템과 거래종목을 개편하면서 해외 상장지수펀드도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상장지수펀드 14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앞으로 거래할 수 있는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지수를 종목처럼 쉽게 매매할 수 있고 적은 금액으로 분산투자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니스탁을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를 조합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에 나서는 MZ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니스탁에서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1천 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1110명(100만 원 10명, 3만 원 100명, 1만 원 1천 명)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