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와 마그나 전장사업 합작법인 출범, 초대 CEO에 정원석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7-01 16:4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캐나다 전장부품기업 마그나와 함께 만든 합작법인이 출범한다.

LG전자는 1일 이사회를 거쳐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설립을 위해 VS사업본부 일부를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전자와 마그나 전장사업 합작법인 출범, 초대 CEO에 정원석
▲ LG전자 로고.

물적분할된 법인의 지분 49%를 7월 중순 마그나가 인수하며 합작법인 설립절차를 마무리한다. 인수대금은 4억5300만 달러로 책정됐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차량 탑재형 충전기, 구동시스템 등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정원석 LG전자 VS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 상무가 합작법인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정원석 상무는 1993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뒤 2001년 LGCNS로 자리를 옮겨 영업, 전략, 기획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이후 LG 시너지팀을 거쳐 2018년 말 LG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말부터 그린사업담당을 맡으며 전기차 구동장치(파워트레인)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은 앞으로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의 주요 경영진을 선임한다.

LG전자가 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마그나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