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에 항체기술 이전하고 지분 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01 15:1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바이오기업에 항체기술을 이전하고 일정 지분을 받기로 했다.

메디톡스는 바이오기업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에 항체기술을 이전하고 신약 개발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메디톡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에 항체기술 이전하고 지분 받아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이번 결정으로 메디톡스는 항체기술을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에 이전하고 일정 지분을 확보하기로 했다.

메디톡스는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가 기존 메디톡스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돼 메디톡스의 항체기술을 도입하고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20여 년 동안 메디톡스의 연구개발(R&D)분야를 담당했던 양기혁 전 부사장이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가 됐다. 최은식 전 메디톡스 수석연구원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담당한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메디톡스에서 도입한 항체기술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 항체 플랫폼기술을 개발하고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연구개발(R&D)기반의 바이오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에 관한 투자와 함께 항암제, 면역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계속해왔다”며 “이번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로의 기술이전은 메디톡스의 신약 개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나중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