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부실 인사검증에 "국민 눈높이 맞지 않으면 스스로 거절해야"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7-01 11:0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부겸 국무총리가 청와대의 인사검증 논란을 두고 기준에 맞지 않다면 본인 스스로 사양해야 한다고 봤다.

김 총리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하는 자리에 가는 분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하면 스스로 거절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부실 인사검증에 "국민 눈높이 맞지 않으면 스스로 거절해야"
김부겸 국무총리.

그는 “막강한 무게와 책임감이 있는 자리 아닌가. 옛날처럼 권력이 있는 자리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옛날처럼 세세하게 정보기관을 통해 사찰하는 게 아니니 상당부분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공직사회나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자리이고 도덕성과 중립성을 지키라는 취지로 임기를 보장한 것이다”며 “두 분 다 중간에 그것도 정치적 이유로 그만둠으로써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탄핵안 가결에도 외국인 순매도에 약보합, 코스닥은 상승 700선 턱밑
항공업 '탄핵 정국' 난기류에 급제동, 고환율에 여행 수요위축 '이중고'
광동제약 '식음료회사' 색깔 여전, 최성원 1년 건기식·헬스케어 성과 미미
마이크론 HBM 수요 증가에 수혜 커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격에도 '가속'
홍준표 "윤석열 탄핵 찬성 해당행위자에 국민의힘 당원권 2~3년 정지해야"
국내 석유화학·정유사 온실가스 감축계획 국제기준 미달, 에쓰오일 최하점
탄핵 정국에 실손보험 '반쪽 개편' 커지는 우려, 과잉 진료 개선안 제자리걸음
SK하이닉스 3.9조 투입 일본 키옥시아 증시상장, 최태원 일부 자금 회수해 HBM 투..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심판 27일 시작, 주심은 비공개 결정
[16일 오!정말] 조국 "긴 고통과 시련의 시간 끝나, 이제 남은 것은 검찰 해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