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6월30일 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1호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 |
DGB대구은행이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한다.
DGB대구은행은 대구시 수성동 제1본점에 첫 번째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으로 업무용 차량을 변경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발맞추기 위해 친환경차량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데 더해 충전소를 늘리는 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전기차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성동 제1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1호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역대표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