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정제마진 좋아져 하반기도 실적개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6-30 09:0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화학부문과 윤활유부문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고 정제마진 회복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에쓰오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정제마진 좋아져 하반기도 실적개선"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에쓰오일 주가는 29일 10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일 것이다"며 "예상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60%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에쓰오일은 2분기 매출 6조1796억 원, 영업이익 5993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9%,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애초 시장에서는 에쓰오일이 2분기에 영업이익 3700억 원가량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기존 예상치보다 60%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보다 3.3% 늘 것으로 예상됐다.

화학부문에서 벤젠과 프로필렌 옥사이드(PO) 호황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윤활유부문은 아시아지역 정유설비 가동조절로 윤활기유 공급이 부족해 이익이 늘었다.

정제마진 여건도 긍정적이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 정제마진 회복에 따른 단단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고 바라봤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정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 운영비 등 비용을 빼 산출한다. 정유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중국 정부는 소형정유사 구조조정을 위해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 쿼터량을 축소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이 6월 93%에 이르러 하반기 휘발유 추가 생산 압박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에쓰오일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5조8891억 원, 영업이익 2조33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보다 매출은 53.8%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