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신협에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
신협 이용자들이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신협에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는 전자정부 서비스의 일종이다. 금융기관이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e하나로민원’을 통해 주요 금융업무와 관련된 행정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신협 직원은 15개 정부·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53종의 행정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신협은 초기데이터 구축과 이용사무 신청 및 승인, 사전테스트 등 철저한 실무준비작업을 거쳐 4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신협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시대에 부합하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