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올레드TV가 4K화질·120Hz 주사율 환경에서 ‘돌비비전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 LG전자 > |
LG전자 올레드TV가 높은 화질의 환경에서도 게임용 차세대 영상처리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21년형 올레드TV 주요 제품 G1과 C1에서 4K 화질·120Hz 주사율에 관한 ‘돌비비전 게이밍’ 기능 지원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돌비비전 게이밍은 영상·음향기술 전문 브랜드 돌비가 개발한 게임용 영상처리기능이다.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으로 실감나는 영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돌비비전 게이밍은 기존에는 4K 화질 및 60Hz 주사율에서만 지원됐다. 4K·120Hz에서 돌비비전 게이밍을 지원하는 제품은 LG 올레드TV가 처음이다.
LG전자는 다른 2021년형 올레드TV와 2020년형 올레드TV에도 연말까지 돌비비전 게이밍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곧 출시되는 LG전자 미니LEDTV QNED 시리즈도 돌비비전 게이밍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올레드TV의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게이머들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