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관호, 이규문, 이철구, 진교훈 경찰 치안정감 승진자. <연합뉴스> |
경찰 치안정감으로 최관호, 이규문, 이철구, 진교훈 등 4명의 치안감이 승진했다.
경찰청은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과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등 4명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치안정감은 경찰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을 맡는다.
치안감 승진자는 김광호 경찰청 대변인, 우철문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청와대 국정상황실로 파견된 김학관 경무관, 이상률 치안정책관, 박성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이명호 세종경찰청장 등 6명이다.
시·도 경찰청장 인사는 7월1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발표된다.
자치경찰제에 따르면 경찰청장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및 추천 과정을 거쳐야 대통령이 시·도경찰청장을 임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