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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최재형 사표 수리하며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만들었다" 비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28 1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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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 5시50분경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의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 사표 수리하며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만들었다" 비판
문재인 대통령.

최 원장이 이날 오전 6시 사의 표명을 공식화 한 뒤 9시간가량 만이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을 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면직에는 본인 의사에 의한 의원면직과 임용권자의 일방적 의사에 의한 직권면직, 징계처분으로 행해지는 징계면직이 있다. 의원면직은 흔히 사직이라고 하며 징계면직은 파면을 뜻한다. 

헌법에 규정된 감사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최 원장은 임기를 6개월가량 남겨놓고 사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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