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실시간시세 무료제공, 궈밍쩡 "신속하고 편리"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28 17:5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안타증권이 미국주식 실시간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 유안타증권은 28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시세 슬림(Slim)'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실시간시세 무료제공, 궈밍쩡 "신속하고 편리"
▲ 22일 미국 나스닥거래소의 타종 행사 '클로징 벨' 기념 행사에 참여한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슬림은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Nasdaq Stock Market LLC, Nasdaq BX, Nasdaq PHILX LLC, FINRA)에서 모은 미국 증시 상장 종목의 주문 및 체결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유안타증권을 통해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티레이더'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국주식 시세를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 슬림서비스와는 별도로 미국 전체 거래소에서 모은 주문 및 체결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월 4달러의 유료결제를 신청해 실시간시세 유료서비스인 '실시간시세 프로(Pro)'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만, 한국, 홍콩 유안타증권은 나스닥과 나스닥 베이직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각 나라 투자자들에게 미국주식 모든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안타증권은 22일 미국 나스닥거래소의 장 마감을 알리는 타종 행사인 '클로징 벨' 기념 행사에도 참여했다. 

나스닥 클로징 벨 기념 행사는 미국 주식시장 정규장 종료(현지시간 오후 4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다.

이 이벤트로 뉴욕 소재 나스닥타워에 대만 유안타증권을 비롯해 한국 유안타증권, 홍콩 유안타증권 CEO 등 임직원들이 원격으로 참여한 인터뷰 영상 등이 방송됐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미국주식 투자가 비약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안타금융그룹과 나스닥과 협업으로 도입되는 미국주식 실시간시세 무료 서비스는 양질의 대고객서비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한국 투자자들에게 유안타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해외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미국 재무장관 "한국이 대선 전 관세협상 완성 원해", 정부 "서두르지 않아" 반박
SK텔레콤 유영상 국회서 유심 해킹사고 사과, "신뢰회복 불편해소 최선"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 가능성, 2020년 이후 첫 '골든크로스' 신호 등장
이재명 선대위 인선 발표, 총괄선대위원장 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경수·김부겸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SK텔레콤 메인 서버 해킹' 발언을 주목..
트럼프 정부 출범 100일 기념해 TSMC와 협력 강조, '반도체 관세' 면제하나
미국 2030년까지 ESS 배터리에 1천억 달러 투자, "관세로 중국산 취소될 수도"
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하향, 양극재 수요 불확실성 여전"
토니 블레어 "화석연료 퇴출 요구하는 기후정책 실패할 것, 대중지지 얻지 못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