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5월 중소기업 수출액과 취업자 수 모두 작년보다 늘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6-27 18:0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 수출과 취업자가 동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KOS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6월호에 따르면 5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9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5% 늘었다.
 
5월 중소기업 수출액과 취업자 수 모두 작년보다 늘어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로고.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나라별로 보면 독일은 수출 규모가 209.1%, 베트남은 53.5%, 미국은 38.3% 등으로 크게 늘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302.2%)와 의약품(114.4%), 자동차부품(116.4%) 등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5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472만 명으로 2020년 5월과 비교해 1.8%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2.7%과 건설업은 6.5% 늘었다. 

제조업(1.0%), 도소매업(3.3%)은 줄었다.

연령별로는 30대는 1.8%, 40대는 1.6%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4월 창업 기업은 13만255개로 1년 전보다 24.9% 늘었다. 경기회복 영향으로 서비스업(27.0%)과 건설업(22.5%)의 증가율이 높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창업과 고용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용 시장 회복세가 특정 연령과 업종에 집중됐다"며 "제조업과 30·40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