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오너 있는 대기업집단 자산 증가율이 오너 없는 곳보다 더 높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6-27 12:0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의 자산 증가율이 오너가 없는 대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 20년 동안 자산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오너가 있는 26곳의 자산은 평균 407.6% 늘어났지만 오너가 없는 4곳의 자산은 평균 262.4% 증가했다.
 
오너 있는 대기업집단 자산 증가율이 오너 없는 곳보다 더 높아
▲ 대기업집단 로고.

자산 증가율이 가장 큰 대기업집단은 신세계그룹으로 지난 20년 동안 자산이 1340.8% 늘었다.

부영그룹(1009.5%)과 CJ그룹(628%), 롯데그룹(605.5%), 현대차그룹(581%) 등 도 자산이 500% 이상 늘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같은 기간 자산이 50.3% 늘어나는데 그쳐 가장 낮은 자산 증가율을 보였다. 한진그룹(57.7%)과 네이버(105.4%), 셀트리온그룹(153.7%), 두산그룹(165%) 등도 상대적으로 평균 이하의 자산 증가율을 나타냈다.

10대그룹 가운데 자산 증가율이 가장 큰 대기업집단은 롯데그룹이었다.

현대차그룹(581%)과 삼성그룹(554.5%), 한화그룹(534.1%), 현대중공업그룹(518.1%) 등은 2000년 이후 6배 이상의 자산 증가를 보였다.

장자 승계를 원칙으로 세운 대기업집단의 증가율은 그렇지 않은 대기업집단보다 낮았다.

CEO스코어 분석 결과 장남이나 장녀가 경영권을 물려받은 대기업집단의 자산은 평균 325.7% 늘어났으나 그 외 자녀가 승계했을 때는 57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 규모 100조 원이 넘는 5대그룹 가운데 장남과 장녀가 경영권을 승계한 그룹의 자산은 평균 298.4% 늘어났다. 차남과 차녀 이하의 자녀가 경영권을 승계한 그룹은 증가율이 580.3%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