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상승했다.
25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8.90%(1만5200원) 급락한 15만56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인도의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발표한 데 영향을 받으며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투자자는 1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6.13%(7500원) 내린 11만4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4.67%(1만3천 원) 밀린 26만55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21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70%(6천 원) 빠진 84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99%(1500원) 상승한 15만3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29억 원, 기관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과 같은 15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