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신고 재산 71억6908만 원, 본인 재산은 예금 2억4천만 원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25 10: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재산을 71억6908만 원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신고 재산 71억6908만 원, 본인 재산은 예금 2억4천만 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은 퇴직일인 3월6일을 기준으로 공시지가 15억5500만 원가량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을 포함해 71억6908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한 재산 신고액 69억1천만 원과 비교해 2억6천만 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2억5400만 원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윤 전 총장 부부의 재산은 대부분 배우자 김건희씨 명의다.

김씨는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과 51억600만 원가량의 예금, 2억6천만 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달리 윤 전 총장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예금 2억4484만 원이 전부다.

전셋값 인상 논란 끝에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해 말보다 8800만 원가량 늘어난 24억3천만 원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모친의 경북 구미 단독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재산이 18억 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각각 9억8천만 원, 4억5천만 원이었다.

신현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를 비롯해 51억98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 재산 등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자는 권순만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으로 89억6900만 원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50억4900만 원),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39억2400만 원) 순이었다.

퇴직자 가운데는 윤 전 총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우찬 전 금융감독원 감사(60억3200만 원)와 신현수 전 수석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