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C&E 목표주가 높아져, "폐기물처리업체 인수로 환경사업 확대"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25 08: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C&E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수를 통해 환경분야 중심의 신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쌍용C&E 목표주가 높아져, "폐기물처리업체 인수로 환경사업 확대"
▲ 홍사승 쌍용C&E 대표이사 회장.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5일 쌍용C&E 목표주가를 9300원에서 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쌍용C&E 주가는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쌍용C&E는 기존사업에서 실적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고 환경분야 중심의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순환자원처리시설 투자에 이어 본격적 환경사업 다각화가 시도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쌍용C&E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천억 원, 영업이익 79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143% 늘어나는 것이다.

쌍용C&E는 최근 종속회사 그린베인에 300억 원을 현금출자하는 계획을 공시했다.

그린베인에 지금까지 500억 원을 출자했는데 이를 통해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인수하기로 했다.

장 연구원은 "쌍용C&E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인수하면 순환자원처리시설의 주요 연료원인 폐기물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매립지사업과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쌍용C&E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5920억 원, 영업이익 26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