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SKC의 SK텔레시스 통신사업을 팬택C&I에 매각, "반도체소재 강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24 17:1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 자회사 SK텔레시스가 통신사업을 접고 반도체 소재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SKC는 24일 자회사 SK텔레시스가 정보통신(IT)기업 팬택C&I에 통신장비 사업부문과 SK텔레시스의 자회사 SKC인프라서비스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SKC의 SK텔레시스 통신사업을 팬택C&I에 매각, "반도체소재 강화"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

SKC인프라서비스는 통신망 유지보수사업을 하고 있다.

SK텔레시스 통신장비 사업부문 매각금액은 301억 원, SK인프라서비스 매각금액은 488억 원이다.

SK텔레시스는 매각 관련 절차를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C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성장 재원을 바탕으로 반도체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비즈니스모델(BM)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다.

SKC는 지난해 고정밀 부품소재인 파인세라믹스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전환한 뒤 SKC의 반도체 소재·부품사업을 SKC솔믹스로 통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