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콜롬비아 포함 중남미 4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내놔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24 10:3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을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4개국에 내놨다.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바이오파스와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칠레 지역에 관한 펙수프라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든 계약 규모는 약 340억 원이다.
 
대웅제약, 콜롬비아 포함 중남미 4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내놔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해당 4개 국가에서 펙수프라잔 제품을 유통·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바이오파스사에 넘겼다. 

양사는 2024년까지 4개 국가에서 펙수프라잔의 현지 허가를 취득할 계획을 세웠다. 대웅제약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바이오파스사가 현지 임상 및 허가 취득 절차를 진행한다. 비용은 바이오파스사가 부담한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북미 및 중남미 아메리카 대륙을 거점으로 하는 주요 국가 대부분에 펙수프라잔을 진출시킴으로써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경쟁력이 완전히 입증됐다”며 “펙수프라잔을 전 세계에 공급해 더 많은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