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3%(100원) 높아진 8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올랐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6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점차 내림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후 2시경 7만9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마감 직전 소폭 회복했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4%(100원) 낮아진 7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4%(2천 원) 오른 12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부터 마감까지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3.46%(3900원) 상승한 11만66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89%(1500원) 오른 17만600원에, 테스 주가는 0.17%(50원) 높아진 2만99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유진테크 주가는 2.02%(900원) 하락한 4만37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1.67%(550원) 떨어진 3만2300원에, 원익IPS 주가는 0.21%(100원) 낮아진 4만84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