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과 김인호 생명의숲 공동대표가 6월22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도시숲 조성 및 친환경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NH농협생명은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 및 친환경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인호 생명의숲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교통섬 안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교통섬은 차량이 동선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도로 한 가운데나 만들어놓는 구조물이다.
교통섬 안 숲 조성은 도심에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과 고객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에 진행됐다고 NH농협생명은 설명했다.
김인태 대표는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숲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