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경기도 분당사무소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도넛과 커피를 전달하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일렉트릭은 23일 조 사장이 경기도 분당사무소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는 '석다방'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석다방은
조석 사장의 이름을 딴 소통 행사로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젊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사장과 각 부문장 3명은 23일 오전 7시부터 분당사무소 입구에서 간식과 아침 인사를 건네며 직원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현대일렉트릭은 후배 직원이 선배 직원에게 젊은 세대의 문화 등을 전달하는 '역멘토링' 프로그램, 대표이사 주관 임원회의에 직원들이 직접 참석할 수 있는 참관제도 등을 도입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MZ세대'와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 혁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