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올해 영업이익 기대이상 가능, 반도체 부족에 영향받지 않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23 11:1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가 2021년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3일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기아의 실적에 더 이상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며 “기아는 2021년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기아 올해 영업이익 기대이상 가능, 반도체 부족에 영향받지 않아
▲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기아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5조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152% 늘어나는 것으로 현재 시장 전망치보다 7% 가량 많은 수준이다.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4월과 5월 예상에 부합하는 생산 실적을 보였다.

현재 일부 모델 재고가 1개월 이내로 축소되고 있으나 이는 생산 차질이 아닌 판매 호조에 따른 현상으로 파악됐다.

강 연구원은 “기아의 현재 재고 부족은 판매 호조의 결과로 손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며 “경쟁업체들이 생산 차질의 문제를 겪고 있어 인센티브 축소 등 경쟁 완화 측면에서도 실적에 긍정적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기아는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4월과 5월 판매 호조를 반영해 기아의 2분기 연결기준 전망치를 기존 1조4천억 원에서 1조5천억 원으로 9% 높여 잡았다. 시장 전망치보다 21% 가량 높은 수준으로 2020년 2분기와 비교하면 953% 늘어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기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기아 주가는 22일 8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