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쏘카와 타다 통합멤버십 내놔, 차량공유 택시호출 함께 할인과 적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6-23 10:5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빌리티기업 쏘카와 자회사 VCNC가 차량공유와 택시호출 서비스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통합멤버십을 내놓았다.

쏘카는 23일 차량공유서비스 쏘카와 택시호출서비스 타다의 통합멤버십 ‘패스포트’를 출시했다. 
 
쏘카와 타다 통합멤버십 내놔, 차량공유 택시호출 함께 할인과 적립
▲ 쏘카가 23일 출시한 차량공유서비스 쏘카와 택시호출서비스 타다의 통합멤버십 '패스포트'. <쏘카>

패스포트의 연 가입비는 2만9900원이며 일정 기간 안에 가입한 사람은 7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 환영선물을 받게 된다.

패스포트 가입자는 쏘카를 통해 차량을 빌릴 때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언제나 받는다. 

패스포트 출시 이후 일정 기간 안에 가입한 사람은 타다 가맹택시서비스인 타다라이트를 이용할 때 1개월 동안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패스포트 가입자는 쏘카와 타다를 이용할 때 최대 5%의 금액을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차량을 예약할 때 예약 시점의 대여료와 차량손해 면책상품 요금을 합친 금액의 5%가 크레딧으로 적립된다.

타다 앱에서 타다라이트를 이용할 때는 택시 요금의 2%, 고급택시 호출서비스인 타다플러스를 이용할 때는 택시 요금의 5%가 크레딧으로 쌓인다.

이렇게 적립된 크레딧은 이용자가 나중에 쏘카 차량을 빌리거나 타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패스포트 가입자는 일~목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차량을 빌릴 때 대여료 9천 원을 깎아주는 쿠폰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타다의 시간대절 서비스인 타다프라이빗 1만 원 할인쿠폰도 연간 1회 지급된다. 다만 이 쿠폰은 세단을 6시간 이상 예약했을 때만 쓸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이용자가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할 때 상황에 맞게 쏘카와 타다를 골라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멤버십을 선보이겠다”며 “쏘카와 타다가 이동이 필요한 모든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모빌리티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