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신균 LGCNS DTI사업부장 부사장과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가 21일 서울 마곡 LGCNS 본사에서 보안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CNS > |
LGCNS가 스마트공장 보안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기업과 협력한다.
LGCNS는 21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이글루시큐리티와 보안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신균 LGCNS DTI사업부장 부사장과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가 참석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스마트공장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외부에서 스마트공장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실시간 감시하고 의심스런 정황을 분석해 대처하는 솔루션을 지니고 있다.
LGCNS와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안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 교류, 보안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스마트시티 보안서비스에도 협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마트시티에는 산업제어시스템(ICS)이 적용된다. 산업제어시스템은 댐의 수문을 개방하거나 발전소 전력효율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기술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보안 쪽에서도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이 적용된다.
현신균 부사장은 "기업이 초연결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보안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 특화기업 이글루시큐리티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