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셀트리온3사 주가 장중 올라, 코로나19 치료제가 변이에도 효과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21 14:0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3사 주가 장중 올라, 코로나19 치료제가 변이에도 효과
▲ 셀트리온 로고.

21일 오후 2시 기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34%(1만2900원) 뛴 16만7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4.07%(1만1천 원) 상승한 28만1천 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35%(4천 원) 오른 1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CT-P59)의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변이바이러스와 관련한 동물효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 50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바이러스가 줄고 체중 감소도 완화되는 등 임상적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한 연구 책임자의 외신 인터뷰도 공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루마니아 국립감염병 연구소장이자 캐롤 다빌라 의학·약학대학 총장인 아드리안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가 18일(현지시각) 유럽지역 제약바이오 전문매체인 'EPR(European Pharmaceutical Review)'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