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6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39.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올라 기존 최고치인 4월 1주차 정당 지지율 39.4%를 넘어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충청권에서 6.8%포인트, 20대에서 2.9%포인트, 50대에서 2.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에서는 2.2%포인트, 40대에서는 1.9%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0.2%포인트 오른 29.4%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들의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당은 6.7%로 지난주와 같았다.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높아진 5.7%, 정의당은 0.4%포인트 내린 3.5%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6%, 시대전환 0.6%, 기타정당 2.1%, 무당층 11.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