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차그룹주 방향 못 잡아, 현대위아 5%대 현대로템 4%대 올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6-18 15:5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8일 현대위아 주가는 전날보다 5.18%(4800원) 뛴 9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방향 못 잡아, 현대위아 5%대 현대로템 4%대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이날 러시아 현지언론 등을 통해 현대위아가 러시아 엔진공장에서 2.0리터 엔진 생산을 할 수 있다고 보도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 2.0엔진을 생산하게 되면 쏘나타와 K5 등도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로템(4.61%)과 현대오토에버(4.28%) 주가도 4% 이상 상승했다.

기아 주가는 1.03%(900원) 오른 8만8500원에, 이노션 주가는 0.62%(400원) 상승한 6만4700원에, 현대건설 주가는 0.18%(100원) 높아진 5만4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비앤지스티리 주가는 1.71%(350원) 하락한 2만15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1.52%(800원) 밀린 5만1900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0.98%(2천 원) 내린 20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0.63%(1500원) 하락한 23만5천 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0.17%(500원) 낮아진 28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1만3600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