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새 게임 제2의나라:크로스월드로 양대 앱마켓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제2의나라는 17일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1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 넷마블 새 게임 제2의나라:크로스월드가 17일 기준으로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넷마블> |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2위는 오랫동안 엔씨소프트 리니지M·리니지2M이 차지해 왔는데 제2의나라가 리니지 시리즈가 구축한 '철옹성'을 허물었다.
제2의나라는 넷마블 개발자회사 넷마블네오에서 만든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일본 게임사 레벨파이브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지브리에서 협업해 만든 PC게임 니노쿠니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8일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된 데 이어 10일 한국과 일본시장에도 나온 뒤 국내외 안팎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제2의나라가 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쪽에서 매출순위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유료재화인 다이아 1천 개를 선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