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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공장 1교대 근무로 전환해 생산량 조절, 반도체 부족 탓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17 17: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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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브라질 공장 생산량을 조절한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있는 공장의 근무체계를 현재 2교대에서 이달 말까지 1교대로 바꾼다.
 
현대차 브라질공장 1교대 근무로 전환해 생산량 조절, 반도체 부족 탓
▲ 현대차 브라질 현지 전략차종 'HB20'.

브라질 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라 애초 3교대에서 6월 들어 2교대로 근무체제를 변경했는데 다시 1교대로 바꾸기로 했다

현대차는 7월 이후 차량용 반도체 수급상황을 고려해 브라질 공장에서 3교대 근무체제로 돌아가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브라질 공장에서는 현지 전략차종인 경차 HB20,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크레타 등을 생산한다.

2018년 누적 100만 대 생산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15만5천 대 가량의 완성차를 출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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